국제적인 감각과 지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글로벌 비즈니스대학은 세종캠퍼스에 있던 기존의 인문대학과 경상대학이 결합하여 2017년에 새롭게 탄생한 대학입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대학사회에서 수십년간 독자적인 영역으로 자리매김을 해 온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학문적인 틀을 허물어 통섭과 융합이라는 시대조류에 부응하기 위하여 인문대학의 한국, 영미, 중국, 독일관련학과와 경영관련학과를 하나의 대학에 담았습니다.
전 세계는 영미권과 중국, 그리고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을 3대 축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적 조류에 부응하여 글로벌 비즈니스대학은 한국학으로 무장하고 영미, 중국, 독일지역학에 기초한 경영인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사회에서 외국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입니다.
외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들과 다른 점을 갖고 나가야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도 결국은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훌륭한 경영인이 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처럼 인문학과 경영학, 그리고 지역학의 결합이 성공적인 모형으로 결실을 맺을지 우리도 확신은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급변하는 환경 하에서 대학이 현실에 안주해서는 결코 시대를 선도할 수가 없다고 판단하여 고려대학교가 보수의 틀을 깨고 나와 새로운 실험을 앞장서서 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대학은 (주)삼천리의 기증에 의해 건립한 초현대식 건물과 연구 및 교육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성과를 올리고 있는 우수한 교수진, 그리고 최근 중부권 최다의 공인회계사 합격에서 증명되고 있는 뛰어난 학생들의 3박자가 향후 그 발전의 토양이 될 것입니다.
고려대학교의 글로벌 비즈니스대학은 전통을 혁파하는 과감한 변신을 통하여 향후 10년 이내에 우리나라 대학사회의 혁신의 아이콘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